TikTok은 전 세계에서 통하는 하나의 플랫폼이지만, 콘텐츠를 소비하고 확산시키는
‘알고리즘의 방식’과 ‘사용자 반응’은 국가별로 꽤 다릅니다.오늘 SODII 뉴스레터에서는
일본 Z세대 트렌드를 출발점으로,
미국과 동남아 시장과의 차이점, 그리고 마케터가 콘텐츠 기획과 인플루언서 활용 시 유의해야 할 점을 정리합니다.
📌 요약
1️⃣ 일본, 미국, 동남아 TikTok은 어떤 점이 다를까?
2️⃣ 콘텐츠 기획 시 국가별 고려 포인트
3️⃣ 알고리즘 대응 콘텐츠 전략 사례 소개
1️⃣ 국가별 TikTok 알고리즘 & 소비 성향 차이
항목 | 일본 | 미국 | 동남아 (예: 태국/베트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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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톤 | 감성적, 조용하고 절제됨 | 유머 중심, 빠르고 직설적 | 밝고 역동적, 트렌디함 |
⏱ 영상 길이 | 10~30초 선호 | 15~60초 이상도 소비 | 짧고 빠른 컷 전개 선호 |
🔍 해시태그 활용 | 검색 기반, 브랜드/제품명 활용 | 유행어 중심, 밈·슬랭 활용 | 트렌디한 챌린지 해시태그 선호 |
📣 PR 콘텐츠 반응 | ‘광고 같지 않은’ 스토리텔링 선호 | 명확한 리뷰/기능 강조도 허용 | 제품 강조 영상도 선호되는 편 |
🔁 확산 방식 | 저장·DM 공유 중심 | 댓글/리액션·듀엣 중심 | 친구 태그 + 공유 중심 |
2️⃣ 마케터가 콘텐츠 제작 시 고려할 점
✅ 일본 마케팅 팁
- ‘무해함’과 ‘소소한 감성’이 핵심 키워드입니다.
- 과장된 표현은 오히려 이질감을 줍니다.
- 자막과 나레이션은 너무 “브랜드스럽게” 쓰지 말고, 실제 유저가 쓴 것 같은 문장 구조를 활용하세요.
예: “밤마다 이거만 써요.” → “요즘엔 이걸 자주 쓰게 되더라고요.”
✅ 미국 마케팅 팁
- 후킹(첫 3초) 컷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크리에이터가 유머를 활용하거나, 제품의 "실제 기능"을 직접 보여주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 CTA(예: “링크는 여기!”)를 명확히 포함해도 괜찮습니다.
✅ 동남아 마케팅 팁
- BGM과 텍스트 컷 활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트렌드/챌린지를 빠르게 따라가는 포맷이 전환에 유리합니다.
- 영상 말미에 할인 정보나 쇼핑몰 링크 노출도 자연스럽게 수용됩니다.
3️⃣ 국가별 콘텐츠 전략 사례
🇯🇵 일본: 감성적이고 조용한 스킨케어 ASMR 콘텐츠
인플루언서:
@aikaagustin영상 예시:
Japanese Skincare Routine for Morning Glow특징:
- 아침 스킨케어 루틴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콘텐츠 제작
- 자연광과 함께하는 영상으로 일본 Z세대의 취향을 반영
- 조용하고 절제된 톤으로 편안한 분위기 조성
🇺🇸 미국: 명확한 제품 설명과 기능 강조의 UGC 광고
인플루언서:
@curatedbyangeTikTok영상 예시:
UGC Ad Example (Beauty)특징:
- 제품의 사용법과 효과를 직접 보여주는 명확한 설명
- 시청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후킹(첫 3초) 전략 활용
- 미국 시장에서 효과적인 UGC 광고의 전형적인 예시
🇹🇭 태국: 밝고 역동적인 댄스와 제품 소개의 결합
인플루언서:
@ishi.kiwi영상 예시:
Bangkok Dance Outfits Showcase and Heart Gesture특징:
밝고 에너지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와 제품 소개를 결합한 콘텐츠 제작트렌디한 음악과 함께하는 영상으로 태국 Z세대의 취향을 반영자연스러운 제품 노출로 마케팅 효과 극대화
🎯 마무리하며
"TikTok은 글로벌 플랫폼이지만, 전략은 로컬로 가야 합니다."브랜드가 같은 콘텐츠를 그대로 여러 국가에서 사용하면 오히려 반응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현지의 언어, 감성, 영상 톤, 해시태그 습관까지 고려한 콘텐츠 전략이 필요합니다.
SODII는 TikTok 인플루언서의 국가별 콘텐츠 성향, 영상 톤, 반응률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 브랜드에 맞는 현지 인플루언서와 콘텐츠 전략을 함께 제안합니다.